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대상 지급 추진 환영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대상 지급 추진 환영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4.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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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부의 신속한 추진 촉구...사회연대협력기금 도입 함께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조한기 캠프)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조한기 캠프)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밝혔다.

이와 관련 7일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가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논평을 통해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발표했고, 늦었지만 미래통합당도 전국민 대상 지급안을 제안한 만큼 국회에서 빠른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안한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사회연대협력기금’ 도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추가 재원 마련 없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서민들의 삶은 한계 상황에 다다르고 있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국회와 정부는 하루빨리 협의를 진행하고 정부도 행정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촉구한다."며 "서민들의 삶을 구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소비 촉진이라는 마중물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