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투표소 747곳 확정·선거공보 등 발송
충남선관위, 투표소 747곳 확정·선거공보 등 발송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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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747곳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 등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선관위는 또 거소투표신고자 3931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만125명에게도 선거공보를 각각 발송했다.
 
충남선관위는 투표소 선정과 관련,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이전 선거에서 선거인이 불편을 겪었던 장소 등 65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