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가능 국가 확대
국민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가능 국가 확대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4.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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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유럽 등 총 11개국
서울시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KB국민카드가 동남아와 유럽 주요 10개국에 '해외송금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취인 이름과 비자카드 번호만 알면 비자의 글로벌 결제망을 활용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이번 적용 국가 확대로 국민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로 송금할 수 있는 나라는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망을 이용하는 중국을 포함해 총 11개 나라로 늘어났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로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국가가 기존 중국에서 싱가포르와 독일 등 동남아와 유럽 10개 국가로 확대돼 고객들 선택의 폭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카드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해외송금을 위한 서비스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