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싼타페 차주 1000명 신제품 2개씩 증정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싼타페 차주 1000명 신제품 2개씩 증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4.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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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순정 요소수 구별법과 사용 기회 제공 목적으로 이벤트 마련
(사진=롯데정밀화학)
(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새롭게 출시된 ‘유록스(EUROX) 프리미엄 3.5리터(ℓ)’의 사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싼타페’ 디젤 차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 디젤 차주는 연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유록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마감은 이달 30일이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본인 소유의 차량 번호를 유록스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2개를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다음 달 15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롯데정밀화학은 싼타페 차주가 아닌 소비자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순정 요소수 구별 팁 영상을 시청하고,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한 후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시장에서 순정 요소수가 아닌 제품이 순정으로 둔갑해 대량 유통되고 있는 현상이 우려돼 올바른 순정 요소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 대상인 싼타페뿐 아니라 다른 차종의 차주도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와 함께 팰리세이드 등 디젤 승용차가 늘어나면서 불순물을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다. 유록스 프리미엄 3.5ℓ는 전국 주유소와 유록스 공식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선택적 촉매 환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여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SCR 장치가 달린 디젤차는 요소수가 충분히 채워져 있어야 하며, 요소수가 부족할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SCR 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특히, 유록스(EUROX)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