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봄철 산불감시원-예방전문진화대 노고 격려
진해, 봄철 산불감시원-예방전문진화대 노고 격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4.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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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술 진해구청장, 웅천 1-2동 등 3개 마을 방문
(사진=진해구)
김진술 진해구청장은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김진술 구청장이 청명·한식을 맞아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근무현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김 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세시풍속인 청명·한식을 맞이해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 3개 마을에 배치된 22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에게 산불예방 업무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마을단위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유사시 곧바로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는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22명, 기동감시원 30명, 초소감시원 5명, CCTV요원 2명, 일반감시원 47명 등 총106명의 감시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불 취약지, 묘지정비 대상지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구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근무자를 증원해 초동진화 출동태세를 확립해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인석 수산산림과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근무자를 증원해 예방순찰하고, 동부권(웅천·웅동)과 서부권(경화·태백은)에 진화차 및 계도차를 전진 배치해 산불 경계 근무를 강화하며 산불발생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