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앞장’
함양,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앞장’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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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 18명 채용…산림재해 예방

경남 함양군은 지난 2월과 3월 2회에 걸쳐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 18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산림경관 관리를 위해,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의 덩굴 등을 제거하고, 숲가꾸기 현장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전환하는데 의의가 있고, 취약계층 및 청·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4월 말경에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 50명을 추가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의 어려운 고용 상황을 극복하고 고용 유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