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는 지난 4일과 5일 각각,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 귀화한 유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고 후보는 간담회를 함께 한 귀화 한국인들과 1년 넘게 교류를 해왔다. 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안산의 강점은 다양하고 우수한 인적 인프라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인적 투자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런 장점을 살려 시에 ‘국제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국제문화센터 건립 △글로벌 특성화 거리 확대 조성 △교육·문화를 테마로 하는 관광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안산은 전국 최대 다문화도시이기 때문에 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런 점을 명심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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