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식목일, 청사 내 나무 심기·봄맞이 환경정비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청사 내 나무 심기 및 봄맞이 환경정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령해양경찰서 전 직원의 코로나19 극복의 마음을 담은 주목 나무(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썩어서 천년을 이어가는 나무:모진 세월을 이겨내는 인고의 상징) 한그루를 청사 내에 심었다.
성대훈 서장을 비롯한 본서 전 직원이 간소하게 나무 심기에 참석했으며, 이 후에는 청사 내 잡초 등을 제거하며 봄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성 서장은 "주목나무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목나무처럼 꿋꿋하게 버티고, 위기를 기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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