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농업기술센터 신축 현장점검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농업기술센터 신축 현장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4.06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현장관계자 격려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오전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기술 보급의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차질 없는 시공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시로 현장 방역 소독을 지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에 임해 줄 것과 외부 방문객 출입 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의무화 착용 등 현장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신축 농업기술센터에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지원과 신기술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 교육동, 첨단 과학영농을 지원하게 될 연구동, 농업인들의 자율모임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인회관, 문산읍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중부(집현)농기계 임대사업소 3배 규모인 남부농기계임대사업 본소가 위치한다.

특히 주요 작목의 국내 육성 신품종 전시와 신기술에 대한 실증 시범포와 함께 농업을 이해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농촌체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은 민선 7기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총 4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은 51%이고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통해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가 준공되고, 향후 푸드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조화를 이루어 진주시가 농업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