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3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물품(육포, 120만 원 상당)과 특별성금(8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준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은 1958년 6월 26일 상주시 서성동에서 축산인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조합원의 이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주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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