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훈 한토신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차정훈 한토신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06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들에게 봄꽃 선물…사내 곳곳에 공기정화식물 비치
한토신 임직원들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토신)
한토신 임직원들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토신)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차정훈 한토신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토신은 봄꽃을 다량 구매해 각 부서 및 임직원들에게 이를 고루 전달하고, 사내 곳곳에 공기정화식물과 화분을 다량 비치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입학과 졸업식 등이 연이어 취소돼 어려움이 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제안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차 회장은 한토신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에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화훼농가에게는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차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와 이진 MK전자 대표를 지명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