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홈카페족 증가에 고급 '티타임 에디션' 출시
롯데호텔, 홈카페족 증가에 고급 '티타임 에디션'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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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품 ‘타펠슈테른' 티팟, 프랑스 '레글르' 티컵 등 구성
홍차 2종 '다만 프레르'…29일까지 올댓호텔 페이지서 구매
롯데호텔의 티타임 에디션. (제공=호텔롯데)
롯데호텔의 티타임 에디션. (제공=호텔롯데)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을 통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는 ‘티타임 에디션’을 4월29일까지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홈카페’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자, 이를 겨냥해 지난해 올댓호텔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애프터눈 티 에디션’을 재구성해 내놓은 것이다. 

롯데호텔의 티타임 에디션은 크게 △티팟 1세트(티팟·티 스트레이너·티팟 워머) △티컵 앤 소서 2세트 △티 2종으로 구성됐다. 

티팟 세트는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타펠슈테른(Tafelstern)’ 제품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팟과 찻잎을 걸러내는 티 스트레이너(차 거름망), 오랫동안 따뜻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티팟 워머로 마련됐다. 

따뜻한 차를 담아 마시기 좋은 티컵과 소서(찻잔 받침)는 프랑스 전통 브랜드인 ‘레글르(Legle)’ 제품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홍차 2종은 3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차 브랜드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의 클래식 블렌드 블랙 티 ‘자흐뎅 블루(Jardin Bleu)’와 ‘구 뤼스 더치카(Gout Russe Douchka)’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티타임 에디션은 롯데호텔 디지털 매거진 ‘LHM’의 올댓호텔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8만원(세금 포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