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순항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순항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4.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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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사업시행자 최종 지정…2023년 준공 목표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수도권에서 해양여건이 우수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편의시설을 갖춘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목표로 시가 역점·추진해 온 복합 해양관광 기반조성 사업이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5년 7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이후 최종 사업시행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 시업시행자 지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마리나항만 관리청인 인천해양수산청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등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지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달 4일에는 사업구간 내 민간 투자부문의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닻을 올렸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시가 방아머리 마리나에 대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해양레저·관광 및 연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정부가 해양수산분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 14만4700㎡(수상 7만4400㎡·육지 7만300㎡)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선박계류시설을 포함해 클럽하우스 수리보관 시설, 호텔, 상업시설, 마리나빌리지 등이 들어서 관광·레저시설을 갖춘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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