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성원장학회,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 위한 마스크 2900장 기탁
부안군 성원장학회,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 위한 마스크 2900장 기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4.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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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성원장학회는 지난 3일 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마스크 2900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군수와 김정기 성원장학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는 위생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정기 대표(부안군의원)는 형 김정빈씨와 함께 아버지 고(故) 김규성 씨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 1000만원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