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771명의 충남교육 모니터단을 모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모니터단은 학생 74명, 학부모(도민) 464명, 교직원 233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충남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설문 조사 △특정 교육정책에 대한 주제토론 및 의견 제시 △교육정책 관련 시기별 퀴즈 이벤트 참여 △정책 아이디어 및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임무 수행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홍종 기획국장은 “앞으로 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종 다기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교육공동체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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