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프로그램 중단되면서 농촌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농가경영난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임대농기계 사용료를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50%감면키로 했다고 5일 전했다.

이에 따라 3개권역(동송·김화·갈말)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농기계 119종 894대를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 주말·공휴일에도 휴일특별근무를 통해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다.

김종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으로 영농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