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 확충, 어린이 게임중독 예방·보호대책 강화 등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아산시갑)가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미래 대한민국의 대들보가 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대책'을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돌봄교실 확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저학년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과 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면 안심할 수 있을텐데 돌봄교실이 부족하다보니 돌봄교실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인게 현실인 만큼, 국가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보다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여군·여경·여성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여성의 사회진출 및 직장 내 승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왔지만, 여전히 상대적 박탈감을 겪는 현실적인 고충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난임시술비 무제한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아이를 낳기를 원하는 경우 무제한 지원하는 게 타당하고 이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게 이 후보의 입장이다.
이 후보는 추가적으로, 반려동물이 한 가정의 일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반려동물 공적보험 도입, 반려동물공원 조성, 유기견 보호소 마련 등 동물복지제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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