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영남향우회 소속 일부, 황희 후보 지지선언
양천 영남향우회 소속 일부, 황희 후보 지지선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4.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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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희 후보 사무실)
(사진=황희 후보 사무실)

서울 양천구 영남향우회 소속 일부 영남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의 지지를 4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황 후보의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많은 영남인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영남인들의 전통적 지지정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황 후보를 배척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인물의 중요성으로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진정한 지역의 대표를 뽑기 위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후보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천 발전에 적합한 인물임이 이미 검증되었고, 4.15총선에서 당선된다면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양천구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분열을 극복할 수 있는 유권자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는 첫 출발을 영남인들이 먼저 만들어 나갈 것이며 양천에 거주하는 많은 영남인 들이 뜻을 함께해주길 기대 한다”고 했다.

이에 황 후보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주의를 넘어 저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당과 이념과 지역의 벽을 뛰어넘어 저를 지지해 주신 만큼 꼭 당선돼 양천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