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후보, ‘안산을 확 바꿀 깨끗한 약속’ 내놔
김남국 후보, ‘안산을 확 바꿀 깨끗한 약속’ 내놔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4.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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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핵심비전 “안산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김남국 후보가 지난 3일 오후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이 드리는 깨끗한 약속’을 발표했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후보 선거사무소)
김남국 후보가 지난 3일 오후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이 드리는 깨끗한 약속’을 발표했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김남국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이 드리는 깨끗한 약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산의 젊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안산 제2의 도약을 이끌 5대 핵심비전, 17개 정책분야, 55개 실천공약을 안산시민에게 약속했다.

그는 “안산의 신성장 동력은 민생과 직결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교통망을 확충해 안산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있다”면서 “이를 위해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와 ‘더 빨라지고 편리한 교통도시 안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강화,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걱정말아요 청년!-첫 직장 취업을 위한 정책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반월시화산단이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100% 보급하는 동시에 제조업에 DNA(Data·Network·AI)를 더해 데이터 산업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반월시화산단을 청년이 일하고 싶고 청년이 찾아오는 최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빨라지고 편리한 교통도시 안산을 위해 GTX-C노선 안산 유치, 안산선 2024년말 개통, KTX 초지역 정차 추진, 반월시화산단 트램 도입, 중앙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종합환승시스템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시간약속이든 금전약속이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면서 “공약(公約)은 국민에게 드리는 공(公)적인 약속인만큼 약속의 무게를 잘 알고 있으며 안산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안산을 청년이 찾아오는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안산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의 두 번째 약속’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