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공급·16~17일 1·2순위 청약 진행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07㎡ 아파트 4개 동 89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84㎡ 1개 동 256실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 △23일 당첨자 발표 △5.4~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8~20일 청약 후 22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에 이어 23~24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2월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들어서는 도원동은 대구시 중구와 북구의 중심 생활권이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여건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와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등 도로 교통망이 조성돼 있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SRT 서대구역도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은 단지 바로 옆에 수창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에 종로M스쿨 본원 직영점이 개원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 자녀는 2년간 종로M스쿨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고, 대구동산병원과 서문시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CGV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문화 시설도 가깝다.
녹지 시설은 단지 바로 옆에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고, 약 12만8700㎡ 규모 달성공원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자들이 생활방식에 따라 주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채광과 조망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발코니 확장 시 침실1에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드레스룸에는 시스템 선반을 적용해 의류와 이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옆으로는 다양한 식료품 및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도 설치한다.
전용면적 99㎡에는 서재 또는 공부방, 수납공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 용품까지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알파룸 활용 수납공간 강화형' 평면은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107㎡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 생활방식이나 가족 수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부 침실을 넓게 통합형으로 선택하거나 방 1개를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남측 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침실 3개 및 욕실 2개 구조로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하게 구성했다.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를 제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