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청호 벚꽃길 주차장 폐쇄
대전 동구,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청호 벚꽃길 주차장 폐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4.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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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벚꽃길 주차장 입구 모습 (사진=동구)
벚꽃길 주차장 입구 모습 (사진=동구)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청호 벚꽃길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세상에서 가장 긴‘ 대청호 벚꽃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차장을 폐쇄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 주말 식장산 입구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이 직접 나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거리 캠페인에 나선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세요!‘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