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2] 여야, 4·3 추념식 후 일제히 제주 후보 지원
[총선 D-12] 여야, 4·3 추념식 후 일제히 제주 후보 지원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4.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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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주당-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 참석
심재철, 제주갑·을 후보 캠프 방문… 간담회 실시
심상정,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만나 민심 다잡기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제주도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날은 제주 4·3 사건 72주념 추념식이기도 하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심재철(미래통합당)·장정숙(민생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봉행한 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후 이날 당 소속 후보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했다. 추념식 후 오전 11시 30분에는 제주시갑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후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어 송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다.

통합당 심 원내대표는 오전 11시 30분에 제주시을 부상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을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엔 제주시갑 장성철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 격려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생당 장 원내대표는 오후 12시 제주시 연삼로 제주도당사에서 열리는 '민생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정의당 심 대표는 오전 11시 40분 제주시갑 고병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고 후보는 제주에서 유일한 정의당 후보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주 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배상과 보상 문제를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안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다. 4·3은 개별 소송으로 일부 배상을 받거나, 정부의 의료지원금·생활지원금을 지급받는 것에 머물고 있을 뿐 법에 의한 배·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딘 발걸음에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4·3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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