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애란원에 기부금 전달
JT친애저축은행, 애란원에 기부금 전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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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자 50가정 대상 생활용품 지급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과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과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박윤호)이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복지시설 애란원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애란원 소속 미혼모자 가정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문화체험 활동 대신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애란원 소속 미혼모자 50가정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 위생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며 상생을 실천하는 서민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