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신중년이 100세까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반반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50+반반학교 2기 입학생을 모집하며, 40세~70세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0+반반학교는 앙코르인트로-앙코르커리어-앙코르스토리 세 단계로 구성하며, 앙코르인트로 비전제시 과정을 필수 이수 후 앙코르커리어 단계인 어린이책스토리텔러, 뚝딱뚝딱 목공, 자전거 기초정비, 삼식이에서 요섹남으로, 초등교과연계 체험활동지도사, 첨단기술체험강사 양성과정 등 6개 분야에서 개인의 역량을 개발한다.
역량 개발 후 배운 것을 다시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과 성장 도모 워크숍 등 앙코르스토리 과정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사태가 안정돼 신 중년 세대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함께 배우고, 반드시 필요한 사회구성원으로 반평생을 완성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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