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결정에 3월 PC 수요 증가
온라인 개학 결정에 3월 PC 수요 증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4.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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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3월 판매 PC품목 매출 전월比 25% 늘어
롯데하이마트는 개학연기로 3월의 PC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개학연기로 3월의 PC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3월 들어 PC 품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실제 3월 한 달간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이 전월인 2월보다 약 15% 늘었다 같은 기간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매출액은 2월에 비해 각각 15%, 20% 증가했다.

또,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선 5% 늘었으며 특히, 데스크탑은20% 늘었다.

통상적으론 입학과 개학 직전인 2월에 학습용PC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PC팀장은 “개학이 늦어지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PC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필요한 제품을 만족스럽게 구매하려면 사용자에 맞는 제품의 사양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오는 12일까지 PC 기획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버,에이수스등 인기 브랜드 PC 제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 결제 시 행사 신용카드에 따라 최대 10%,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만포인트 추가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키스킨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