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로나19 예방 '주 4일제' 시행
엔씨소프트, 코로나19 예방 '주 4일제' 시행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4.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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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시행
4월 한달간 자율 출퇴근제도 도입
(이미지=엔씨소프트)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과 가정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주4일제 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주 4일제 근무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시행된다. 4000여명의 모든 직원들에게 매주 1일의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15일 총선’과 ‘30일 부처님 오신날’이 속한 주간에도 특별 유급휴가는 동일하게 부여된다.

또 엔씨소프트는 4월 한달 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기존 출근시간(오전 7시~11시)을 해제, 혼잡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직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퇴근하는 유연한 근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주 4일제 근무 기간에도 특별 보호가 필요한 ‘임신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지원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