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명 감염···접촉자 전수 조사해 확산 빈틈 최소화
강원 철원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천구 군 안전도시과장의 주재로 철원군 출입·주재기자,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영 확진자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재 철원군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주민은 총 5명으로 60대 남(동송읍), 60대 여(갈말읍), 10대 여학생(갈말읍)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의정부시로 통계된 60대 여(동송읍), 60대 여(갈말읍)은 각각 의정부와 포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면밀히 진행 중에 있으며 진행상황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확진자가 출입했던 대중업소 등은 더욱 철저히 소독·관리하고 있고 접촉자들을 전수 조사해 확산의 빈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