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서 만든 ‘편백수 손소독제’ 배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서 만든 ‘편백수 손소독제’ 배부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0.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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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배부. (사진=장흥군)
손소독제 배부.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청 사무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제작한 휴대용 편백수 손소독제 600개를 배부했다고 2일 전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편백수, 식물성에탄올, 아로마오일(라벤더, 레몬, 티트리) 등의 재료로 손에 자극이 적고 향이 나는 천연 손소독제를 제작하고 있다.

군은 민원인의 출입이 잦아 오히려 관공서가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꺼리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천연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군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청사 건물의 출입구를 한 곳만 개방하고 출입자의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불암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위생 물품 추가 확보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