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원군민 일자리 6685개 공급한다”
“올해 철원군민 일자리 6685개 공급한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4.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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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공공·민간부문 합쳐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강원 철원군은 군민들의 고용률(만15~64세) 70% 달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 일자리 6685여개를 공급하는 ‘2020 철원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군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으로 군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 고용확대지원, 지역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 일자리 성장동력 기반마련으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사업주력,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 신산업 및 미래유망산업 집중육성과 청년창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권용길 군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분야별, 부서별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와 우리지역 청·장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자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으로 일자리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어려운 경제시기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