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력사원 30여명 공개채용…15일까지 접수
쌍용건설, 경력사원 30여명 공개채용…15일까지 접수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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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업·기술직 부문 3~8년 내외 실무 경험자 대상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전경. (사진=쌍용건설)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전경.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오는 15일까지 경력사원 약 30명 채용을 위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국내영업 부문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과 기술직 부문 △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에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경력직 채용 특성을 고려해 5월 중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영업 부문 채용으로 쌍용건설은 국내주택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 4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 총 11개 단지 73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술직 부문에서는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국내 토목 분야 중 BIM 코디네이터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모집해, 최근 부각된 '스마트 건설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도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사원과 인턴사원 약 300명을 채용 해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가진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