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농협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함께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태백농협은 본점과 지점에 입주한 5곳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50% 인하하고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매입대금을 선 지급하는 등 상생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병두 태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결정했으며 농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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