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다음 달 31일까지 국내·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는 KB증권의 비대면·은행연계 개설 위탁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을 KB증권 계좌로 입고하면 최초 입고 후 5개월 동안의 순 입고금액에 따라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내 매매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0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단, 이벤트에 참가한 후 △3000만원 이상 순 입고 △1000만원 이상 매매 △입고 후 5개월 동안 3000만원 이상 자산 유지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시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는 KB증권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KB증권 계좌로 100만원 이상 순 입고하고, 순입고금액에 매칭되는 거래금액을 초과 달성한 고객에게 순입고금액 1000만원당 3만원(입고금액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1000만원당 1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며, 최대 12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각각 입고해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13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 상무는 "타사와 차별화된 입고 이벤트로 고객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더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에서 할 수 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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