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진주시와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실시
진주경찰서, 진주시와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4.02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된 방범시설물 합동 점검
사진/ 진주서
사진/ 진주서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5일간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설치된 방범시설물을 진주시와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많이 귀가하는 도로 · 정류소 등에서 주거지까지 방범 시설물 설치 등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주는 길로 경찰청에서 2013년 지정 및 관리중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진주시 담당자가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보안등, 안내표지판·비상벨. 쏠라표지병 등 작동 여부와 관리실태 등에 대한 점검과 부족한 방범시설의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진주경찰서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부족한 방범시설을 지자체와 협의해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기적인 112순찰과 점검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