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유럽 316명 포함 누적 601명
격리해제 261명 늘어 5828명…사망자 4명 늘어 169명
격리해제 261명 늘어 5828명…사망자 4명 늘어 16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9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89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가 99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601명이었다. 검역소 확진자 수만 이날 신규 18명을 포함해 242명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중국 17명 △중국 외 아시아 67명 △유럽 316명 △미주 198명 △아프리카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이미주병원 11명 등 21명이 늘어난 대구였다. 대구는 현재까지 총 67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기 17명(누적 확진자 수 516명) △서울 14명(488명) △경남 6명(106명) △인천 4명(73명) △충남 2명(133명) △전남 2명(14명) △경북 2명(1304명) △광주 1명(25명) △울산 1명(40명) △강원 1명(39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61명이 늘어 총 5828명이 됐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3979명이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16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진단검사는 현재까지 총 43만1743건이 진행됐으며, 이 중 40만3882건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만7885건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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