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다음 달 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서울시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다. 주거단지 총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다음 달 1차 주거분을 먼저 선보인다.

1차 주거분은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과 전용면적 40~84㎡ 총 94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 등으로 구성된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주변에 중랑캠핑숲과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으로 둘러싸여 '숲(林)세권'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교통 여건은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인접해 있다.

또,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동원초등학교와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코스트코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서울의료원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서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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