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 4%대 급락…이틀 연속↓
뉴욕증시 주요 지수 4%대 급락…이틀 연속↓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4.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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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부정적 전망 등 영향
최근 1년 다우지수 변동 추이. (자료=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최근 1년 다우지수 변동 추이. (자료=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부정적인 전망 등으로 인해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4%대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1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3.65p(4.44%) 급락한 2만943.5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9p(4.41%) 내린 2470.5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도 339.52p(4.41%) 떨어진 7360.58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원인으로는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백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만 10만~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