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 실현 ‘만전’
경주,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 실현 ‘만전’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4.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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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9일까지 모집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10명이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75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고 30건 개선을 권고했다.

시는 이번 모집기간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구성한 후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2인 1조로 관내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한다.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현장실습과 교육이수 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 영역 20개의 지표를 관찰하고 진단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모니터링 실시 후 서면으로 통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며, 법령위반 사항이 발견 될 경우 소속부서 담당공무원에게 사실을 통보해 사후컨설팅 또는 행정조치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의 출발로, 더불어 언제나 안심하고 편하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