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간소한 절차로 지급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간소한 절차로 지급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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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부터 대전시 홈페이지에 접수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2시 비대면으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있다.(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2시 비대면으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있다.(사진=대전시)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급격한 경제활동 위축과 서민생활의 크나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에 우리시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4662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등긴급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의 신속집행과 코로나 추경 확보 등 서민생활 안정과 경기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정부는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허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우리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별개로 중복 지원할 계획이며 먼저, 지원 대상으로는 3.24일자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에 해당하는 17만 가구에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허 시장은 "지원금액은 가족수에 따라 1인가구 30만원 4인가구 56만 천원, 6인이상 가구 7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며 지원금액은 1인가구 300천원, 2인가구 405천원, 3인가구 480천원, 4인가구 561천원, 5인가구 633천원, 6인가구 700천원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4월 중에 4인 가족 기준 한시생활지원금 108만원~14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허 시장은"아울러,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중 정부의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받는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우리시가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동양육 한시지원금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중복 불가하다."고 덮붙였다.

허 시장은"지금까지 설명 드린바와 같이, 중위소득 100% 이하 4인 가구의 경우에는 우리시 지원금에 정부의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며"특별재난지역인 대구를 제외하면 우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수준 산정은 ’건강보험료 기준표‘를 적용하고, 세부적인 소득수준 산정내용으로는 세대내 지역가입자만 있는 경우 1인가구 13,984원, 4인가구 160,865원, 6인가구 233,499원 이고, 세대내 직장가입자만 있는 경우는 1인가구 59,118원, 4인가구 160,524원, 6인가구 220,167원이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를 겸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인터넷) 신청방식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4월 6일부터 대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프라인 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4월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선불카드 수령은 온라인 신청 후 5일~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령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수령시기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은"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에는 행정적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사업은 시-구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오늘 오전에 시장-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구청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대전시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또한,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어렵지만 생계 기로에 놓인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시민들이 자랑스럽다.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그리고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고 아울렀다.

한편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계획 추진 방향은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에게 신속하고 간소한 절차로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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