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여름철 재난 대비 자체점검
양구군, 여름철 재난 대비 자체점검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04.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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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역할 및 시설물·관리지역 점검
강원 양구군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실태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양구군)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자체 실태점검 회의가 1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 및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체 실태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기능(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부서별로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과 시설물 및 관리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 등이 논의됐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부서장 및 읍면장은 정 위치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단계별 비상근무를 이행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보고체계를 확립하도록 주지시켰다. 

이밖에 예찰활동과 위험징후 발견 시 주민 대피, 위험지역 사전점검, 물자 및 장비 보유상태 점검 등 사전대비 및 현장조치에 대해서도 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