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강사에 인건비 등 선지급
논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강사에 인건비 등 선지급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0.04.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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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전으로 생활안정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남 논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잠정 중단되거나 지연돼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한글대학 강사,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강사 등에 수당을 선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은 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282명, 한글대학 강사 131명,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강사 54명 등 총 1467명으로 선지급액은 5억1000여만 원이다.

선지급은 희망자에 한해 적용되며, 선지급한 급여 및 강사료는 사업재개 시 월 활동시간 확대 및 강의 보강을 통해 정산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선지급 동의서 접수 및 지급 안내 등 후속 절차를 이메일, 팩스, 유선, 문자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