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인공지능 OCR 시스템' 구축
경남은행, '인공지능 OCR 시스템' 구축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4.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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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AI 기술 접목 디지털화…정확성·생산성↑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은행 본점. (사진=경남은행)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은행 본점.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정확도와 생산성 향상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 기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종이 서류에 담긴 정보를 직원들의 손을 통해 입력하지 않고, 광학과 AI 기술을 이용한 문자인식을 통해 전산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경남은행은 이 기술을 통해 재무자료 처리 등 업무시간 2만1000시간 이상 단축과 30억 이상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인공지능 OC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