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1일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 상품 대비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18대 보장은 △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으로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되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가족에게 지급된다.

또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에 동반되는 장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질병후유장해특약'을 통해 장해분류표에 따라 △눈 △코 △입 △귀 △팔 △다리 △척추 등 13개 신체 부위에 대한 총 94개 장해를 각각 보장한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후 일정 기간 동안만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주계약 보장이 대폭 확대됐음에도 저해지 상품이라 보험료는 합리적"이라며 "폭넓은 질병보장은 물론,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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