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시 공무원 노조 코로나19 물품 및 성금 상주시 기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시 공무원 노조 코로나19 물품 및 성금 상주시 기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4.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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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코로나19 물품 상주보육원 기탁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코로나19 물품 상주보육원 기탁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0일 국세트 400세트(2000만 원 상당)을 후원 받아 상주시 아동양육시설(상주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의 건강을 위해 후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2013년 12월 7일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지역의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비 등을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상주시 저소득 아동에게 정기후원금(월10만 원), 의료비, 주거비,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상주시지부, 성금 300만원 상주시 기탁
전국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상주시지부, 성금 300만원 상주시 기탁

또 지난 31일 경북 상주시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특별성금(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현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직 상주시지부는 2017년부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 활동비로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철저한 차단 방역과 대응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