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한기호 후보(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는 1일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사무실 앞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이현종 철원군수에게 기탁했다.

최근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됐던 철원지역에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분위기까지 침체돼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후보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유권자들과의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면서 선거유세와 집단 선거운동도 상황을 감안해서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