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01명이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1일 0시 기준, 전일(3월31일) 대비 101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9887명이 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560명이다.

이날 검역소에서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된 검역소 확진자 수는 총 224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대구가 각각 24명과 23명,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각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474명, 경기 499명, 대구 670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엔 신규 확진자 수가 △인천 5명(누적 확진자 수 69명) △광주 4명(24명) △경남 4명(100명) △부산 3명(122명) △충남 3명(131명) △전남 3명(12명) △강원 2명(38명) △경북 2명(1302명) △전북 1명(14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59명이 늘어 556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4155명이다.

사망자는 같은 기간 3명이 늘어 165명이다.

한편, 누적된 진단검사 건수는 42만1547건이며 이 가운데 39만507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6585건에 대해서 아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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