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친환경 택배 상자 공동구매 서비스 개시
한진, 친환경 택배 상자 공동구매 서비스 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4.0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충제나 테이프 없이 쉽게 조립…포장비용과 시간 절약
소규모 발송 판매자의 상자 대량 구매·높은 단가 부담 해결
지난달 30일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오른쪽)와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의 황규찬 대표(왼쪽)가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업무 계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지난달 30일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오른쪽)와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의 황규찬 대표(왼쪽)가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업무 계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친환경 택배 상자인 ‘날개 박스’를 한진택배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동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진은 지난달 30일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대표와 날개박스 제작업체인 에코라이프패키징의 황규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계약(MOU)을 체결했다.

날개박스는 에코라이프패키징 기술 담당 이사가 10년 이상 택배기사 경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친환경 종이 상자로, 테이프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어 포장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택배 발송 판매자는 기존 택배 상자의 대량 구매와 높은 단가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진택배 온라인 플랫폼인 원클릭 택배 서비스, 기업이용자 전용 프로그램 엔포커스(Nfocus), 홈페이지에서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 가격보다 5∼1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15%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현재 날개박스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규격을 분석해 총 4가지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규격의 날개박스와 일반 상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소 구매 수량은 규격별로 40매에서 130매다.

한진은 날개박스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소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SNS 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특산물에 특화한 친환경 날개박스 포장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기존 제휴사와 함께 신규 이용자 발굴을 위한 날개박스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친환경 배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코라이프패키징이 제작한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진택배만의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