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아동 확진자 추가 발생
양주시,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아동 확진자 추가 발생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4.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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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는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시 거주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확진자는 백석읍에 거주 중인 A씨(63)로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남양주시에 거주 중인 아들 1명과 동료 1명 등 2명으로 현재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다른 확진자 B양(9)은 지난 25일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 진료 후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서 방문 직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 함께 기거하는 B양의 어머니는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2차 검사가 진행중이며, 양주에 거주중인 아버지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이동경로를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