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창립기념일에 대구·경북지역 우유 3만팩 기부
롯데푸드, 창립기념일에 대구·경북지역 우유 3만팩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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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창립기념행사 대체
현장 의료진·환자 '파스퇴르 바른목장' 후원
롯데푸드는 4월1일 창립기념행사를 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바른목장우유 3만팩을 전달했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4월1일 창립기념행사를 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바른목장우유 3만팩을 전달했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현장 의료진과 확진자, 경증환자 지원 차원에서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 3만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이번 기부는 4월1일 창립기념행사를 대체해 진행한 것으로,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해당 제품은 손쉽게 보관과 운반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마다 섭취할 수 있도록 실온보관용으로 선정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제 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의료진과 환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보충도 될 수 있도록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를 지원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