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서 쓰레기 수거
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원들은 야구장 주변 하천변과 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비닐, 담배꽁초, 반려견 배설물 등 공원 주변 곳곳에 방치돼 있던 각종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봄맞이 행사로 마련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휴식공간인 신소양체육공원을 읍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우리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청소로 맑고 깨끗한 합천읍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며, 공원 내방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봄철 환경정비로 깔끔한 합천읍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도 중요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건강관리를 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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