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주민자치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합천읍 주민자치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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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서 쓰레기 수거
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합천읍)
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합천읍)

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원들은 야구장 주변 하천변과 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비닐, 담배꽁초, 반려견 배설물 등 공원 주변 곳곳에 방치돼 있던 각종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봄맞이 행사로 마련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휴식공간인 신소양체육공원을 읍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우리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청소로 맑고 깨끗한 합천읍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며, 공원 내방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봄철 환경정비로 깔끔한 합천읍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도 중요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건강관리를 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