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0일까지 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이달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를 한 후 일반가정(1세대 당 10㎡) 220세대와 단체(1단체 당 30㎡) 10개소에 분양해 총 2500㎡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도시텃밭 앞쪽에는 휴식공간인 쉼터와 함께 소규모 원예동산을 만들어 호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박용진 농정과수과장은 “비농업인 세대에 도시텃밭을 분양함으로서 가족 간에 많은 추억과 이웃들 간에는 화합과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텃밭 최종 대상자는 4월중 개별 문자메시지로 연락한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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